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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수수와 수염

옥수수 알갱이와 수염, 하나하나가 연결된 자연의 신비—알갱이 개수만큼 수염도 존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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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옥수수와 수염

    ✨ 의미

    옥수수 알갱이는 옥수수 줄기 옆에서 자라는 암꽃이 수정되어 만들어진 열매로 우리가 먹는 부분이다. 옥수수 수염은 옥수수 껍질을 벗겼을 때 보이는 길고 가느다란 실로 실제 식물학적으로는 암술대(암꽃의 일부) 역할을 한다.

    📌 어원

    옥수수의 수염은 한 알 한 알의 알갱이와 각각 1:1로 연결되어 있다. 옥수수의 암꽃에서 내려오는 수염 하나하나가 꽃가루를 받아 수정이 되면 그 자리에 옥수수 알갱이가 생긴다. 즉, 옥수수 한 알마다 수염이 하나씩 달려 있어서 옥수수 알갱이의 개수와 수염의 개수는 거의 동일하다.

    📮 참고

    옥수수 수염은 차로 마시거나 한방에서 약재로도 쓰인다. 알갱이와 수염 모두 식이섬유, 비타민,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. 옥수수를 삶을 때 수염과 껍질을 함께 넣으면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. 옥수수 수염차는 이뇨 작용과 부종 개선 등 건강 효과로도 잘 알려져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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